통일부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국제연합아동기금,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겸한 정 감독의 국제 친선을 목적으로 한 평양 방문을 허락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 어린이 대사 음악교육이나 교향악단 교환 연주회 등의 방북 취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가 이 같은 사회문화 교류 차원의 방북을 허용한 것은 지난 2일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 37명의 방북 승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