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 정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김 총리는 현재 총리직을 잘 수행하고 있고 할 일이 많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또 "본인도 전혀 생각조차 한 바 없는데 여당 일부에서 시장 선거를 우려한 나머지 그런 생각을 하는 의원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9일) 이명박 대통령이 방송 좌담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기준에 대한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해보니까 행정이라는 컨셉트에 맞는다는 것이지 후보의 기준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