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오늘(19일) 시작된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첫날부터 주요 현안을 두고 여야의 첨예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식경제위에서는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를 놓고 여야 의원 할 것 없이 최 장관의 즉각적인 사퇴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등 야당은 이번 사태가 이명박 정권이 보이는 국정 난맥상의 축소판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감에서는 금융감독혁신 TF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고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여야는 정부와 기업, 가계의 부채가 모두 급증했을 뿐 아니라 상환 능력도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