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우 귀가…정관계 줄소환 임박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박 씨의 입이 열리면서 김 전 수석을 시작으로 정관계 인사들의 줄소환이 임박하고 있습니다.
▶ 오늘 가지급금 지급…벌써 줄 서기
오늘(22일)부터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가지급금이 지급됩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 신청을 독려했지만, 예금자들은 어제(21일)부터 은행 앞에 줄을 섰습니다.
▶ 세계증시 하락…미 3대 은행 신용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3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도 미 연준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곽노현 교육감 구속기소…직무정지
검찰은 후보자 매수 혐의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직무집행이 정지됐고, 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 박원순·이석연 서울시장
박원순 변호사와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전시성 예산을 줄여 복지 향상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남북 비핵화 회담…종단대표 평양 도착
남북은 중국 베이징에서 2차 비핵화 회담을 열었으나 6자회담 재개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남측 7대 종단 대표들은 평양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