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엄격한 상호주의에서 유연한 상호주의로 대북 원칙을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방북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주목하면서 유연한 상호주의로 전환을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심을 끈 북측 당국자와는 회동한 사실이 없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정치적인 방문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