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미국 의회가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이번 주에 통과시킬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국회도 이달 내 한미FTA 비준안과 이행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12일) 있었던 라디오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FTA 비준안 통과를 통해 군사·경제동맹으로 시너지를 높이는 '쌍끌이 한미동맹'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미국 의회 절차는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전날인 현지시각으로 12일 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민주당이 반미주의자들의 책동에 끌려다녀서는 안 될 것"이라며 "농어민 대책을 보완하고 후에 비준한다는 원칙으로 한미 양국의 이익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