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부인 강난희 씨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박원순 당선자는 서초구 방배 3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동행했습니다.
그간 언론에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 왔다고 알려진 강난희 씨는 직접적인 선거 유세 지원을 해오지 않은 터라 공식적으로 박 당선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온순원순’이라는 별명을 지
한편 강난희 씨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1982년 박 당선자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인테리어 업체 ‘P&P 디자인’을 운영해 생활비를 책임져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