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는 다음 주 초 실무진을 서울로 파견해 북측의 강력한 대화 의지를 한국 정부에 전달한 뒤 곧바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미국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남 사업에 관여하는 북한의 고위 인사가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엘더스 핵심 관계자들과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남북한 고위급 회담을 열자는 북의 의사를 남측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고위급 회담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단계의 성격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