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이번 주 내에 합당 절차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4일) 아침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 대표는 "시대의 요구이고 국민의 명령인 통합에 함께 마음을 비우고 진정어린 자세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
해경 순직 사건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중국 어선 단속 규모를 늘리고 충분한 장비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한편 중국 정부의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이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비리에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사법 당국은 정권의 부패와 비리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