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4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터키와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터키에 나흘간 머물며 압둘라 귤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을 갖을 예정입니다.
또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잇달아 방문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사우디 방문 기간에는 수도 리야드 인근에서 개최되는 최대 문화 축제인 '나드리아' 개막식에 주빈국 국가원수 자격으로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