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 발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반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처럼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반 사무총장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신속히 발표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대처하는데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