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당국자는 국군포로의 딸 백영옥 씨 가족 3명 등 총 4명의 탈북자가 어제(2일) 비밀리에 입국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베이징 공관에서 무려 33개월을 보내다 한국 땅을 밟은 백 씨 가족 등은 철저한 보안 속에 탈북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외국 공관 진입에 성공한 탈북자의 한국행을 허용했던 중국은 최근 3~4년간 북한을 의식해 이를 철저히 막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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