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9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3일) 오후 3시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민주통합당은 19대 총선에서 당초 기대와는 달리 새누리당에게 참패를 당했으며, 당 안팎에서는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어제(12일) 당 지도부들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방명록에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