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주요 주주로 있는 삼미가 허위자료 제출을 통해 상품권 발행업체로 선정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내부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미는 1차로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 신청을 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재신청했으며 결국 이해찬 전 총리와의 '3.1절 골프회동' 후인 3월15일 적격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게임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삼미가 작년 말 갑자기 상품권 시장에 뛰어든 것이나 '부
또 다른 업체들도 대부분 전산조작 등을 통해 허위서류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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