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시민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는 "염 당선자가 지난 2월 국민대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이 다른 학자의 논문 등을 무단 전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문 서론 중 해외 학자의 논문을 인용한 약 10줄 분량이 한 학술지 박 모 교수의 논문 서론 일부와 일치하는데, 박 교수는 재인용했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염 당선인은 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염 당선인은 "일부 내용의 재인용을 누락한 것 등 세세하게 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표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