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관리위원회 간사인 신성범 의원은 3차 회의 브리핑에서 오는 8월 런던 올림픽 일정을 감안해 대선 후보자 선출일을 연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선 후보 선출일 연기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당 최고위원회의 소관으로, 이 같이 제시된 의견을 최고위에 전달하고, 경선관리위도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 경선관리위는 한편, 오는 8월 21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당헌 당규에 맞춰 내일(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관리 업무를 위탁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