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유럽 3개국과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첫 방문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해운과 조선, 항만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루마니아와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방안과 한미동맹,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문제 등 양국 간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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