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법원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며 임명 제청이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 내부 게시판에 김병화 후보의 자진 철회 요구 등 반대 의견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고 수천 개의 댓글이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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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제(24일) 법사위 질의 과정에서 김병화 후보자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과 전화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도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