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회의에서는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법령이 발표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학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기존 의무교육기간은 11년으로 북한은 지난해 1월 최고인민회의 정령을 통해 취학 전 1년,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 등 5세부터 16세의 무료 의무교육을 명시한 보통교육법을 제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4월에 열린 제12기 5차 최고인민회의에 이어 연속으로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