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001년 아파트 매입 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시인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안 후보는 캠프에서 열린 장하성 고려대 교수 영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
이어 "앞으로 더 엄정한 잣대와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다운계약서 의혹이 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를 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