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작통권 논의 말라" vs "국가적 망신"

기사입력 2006-09-14 15:07 l 최종수정 2006-09-14 18: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조금 있으면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권을 논의하지 말라고 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이번 농성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권을 논의하지 말라"

한나라당 초선의원 10여명이 정상회담에서 전시 작통권 문제를 논의하지 말 것을 주장하며 철야농성을 벌였습니다.

당 지도부는 나라가 어려울 때 의병이 많이 일어난다며 농성을 적극 옹호했습니다.

인터뷰 : 김형오 / 한나라당 원내대표
- "나라의 이익을 생각하는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상회담 임해달라. 정상회담에서는 작전권 단독행사는 거론돼서는 안될 것을 분명히 지적한다."

또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취소하라며 작전권 환수 논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 김수형 / 기자
- "당 지도부의 후원 속에 농성은 내일 새벽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야당 의원들의 농성은 국가적 망신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는 커녕 농성을 벌이면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인터뷰 : 김근태 / 열린우리당 의장
- "간섭하고 경고하고 협박하는 한나라당이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인지. 세계 헌장사상 유례없는 망동이며 국가적 망신입니다."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도 한나라당을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한 최만리에 비유하며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제 뉴스
  • 김수로, 이낙연에게 "공연하는 사람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 "시세보다 200억원 비싸게"…박덕흠, 배임 혐의로도 고발
  • [속보] 정부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관련 1339 콜센터 24시간 상담"
  • 문 대통령, 오늘 권력기관 개혁회의…추미애 장관 참석
  • 빌 게이츠 "미 코로나 진단에 24시간 넘게…어이없는 상황"
  • "신풍제약, 영업이익 20억인데 시가총액 10조? 미스터리"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