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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시험 할 것"

기사입력 2006-10-03 18:57 l 최종수정 2006-10-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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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시험을 하겠다고 공식 천명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재재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상철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북한이 "핵시험을 하겠다"고 밝혔다면서요?

천) 네. 그렇습니다.

조금전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 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핵시험을 하게 된다"고 천명했습니다.

안전성이 담보된 핵시험이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외무성은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절대로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무기로 위협을 주거나, 다른 나라에 핵이전을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북측은 갑자기 핵시험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핵무기를 없애는데 노력하겠다며 엉뚱한 논리를 폈습니다.

외무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세계적인 핵군축과 종국적인 핵무기 철폐를 추동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핵시험을 갑자기 들고 나온 것은 미국의 경제재재와 UN의 대북제재에 따른 반발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외무성은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이 극한점을 넘어선데다, UN의 대북제재는 사실

상의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며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의 성명발표 직후 내용분석을 하고 있으면 곧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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