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선언과 관련 냉철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박종진 기자
질문) 노 대통령의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면서요?
예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 실험선언과 관련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새벽 열린 안보정책관계장관회의에서 냉철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 선언은 협상을 위한 의도 일수도 있고 또 동시에 핵실험을 진짜로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양쪽의 상황에 모두 대처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오전 9시 30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실제 핵실험 강행시 초래될 상황에 대해서 북한이 분명히 알게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발 더 나가는 강력히 입장입니다. 이번만은 북한이 더이상 협상의 의도로 북핵문제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로 보입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북한의 의도를 잘 파악해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신중한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노대통령은 북한의 갑
노 대통령은 이어 오늘 낮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 북한이 핵실험 예고 성명을 발표한 이후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청와대에서 mbn뉴스 박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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