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새 정부 국무총리와 장·차관 60여명이 한데 모여 첫 국정토론회를 엽니다.
60대 국정과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는 오늘(16일) 오후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정토론회를 엽니다.
▶ 인터뷰 : 윤창중 / 청와대 대변인
-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에 앞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국정과제 추진전략을 논의하면서…"
팀워크를 다지는 '국정 워크숍'이 될 국정토론회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대통령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등 60 여명이 참석합니다.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국정운영 기조와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최순홍 미래전략수석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융성 정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부처 간 칸막이 제거를 위한 아이디어 교환은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윤창중 / 청와대 대변인
- "부처 간 칸막이 제거 등 부처 융합 행정방안, 정책추진 성과 제고를 위한 평가 방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