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벌어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국가 주요 행사 시 특별감찰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에 만반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사'는 정권의 총력을 기울여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번 사건에 새누리당도 일각의 책임을 지고 인사 시스템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는 경제민주화 추진에 관련해선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면 생산이나 성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은 오해라면서 정확하게만 이해하고 지혜롭게 추진하면 오히려 성장과 모든
황 대표는 또 일자리를 위한 초정파적 범국가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면서, 모든 단체장은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일자리를 정확히 계산해서 국민에 약속하고 일자리 달성 성과로 심판을 받도록 하는 '일자리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