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조 합참의장과 팡펑후이 중국군 총참모장은 어제(4일) 베이징에서 한·중 군사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측은 회담 후 보도문을 통해 "양국 정부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도록 군사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측은 이와 관련 군 수뇌부끼리 정기적으로 전화통화로 공조할 수 있는 협의체계를 신설하고 양국군의 대테러·화력시범 훈련에 상호 참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