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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북한 비핵화' 논의

기사입력 2013-06-27 18:27 l 최종수정 2013-06-27 18:28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끝났는데요.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철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 질문1 】
한·중 정상회담의 핵심은 역시 '북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45분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단독 정상회담이 진행됐습니다.

당초 45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약 20분 이상 회담이 길어졌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두 정상 간 많은 이야기가 이뤄져 회담 시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오늘 양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한·중 공조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고, 중국 측이 여기에 어떤 입장을 밝혔을지 주목됩니다.

한·중 정상은 지금까지 제조업 중심으로 편향된 양국 경제관계를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데도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얃국 정상은 확대 정상회담을 마치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과 중국 관계 발전의 기본 원칙을 담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 질문2 】
중국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상당히 극진한 국빈대접을 받았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의 의전이 상당히 파격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초 알려지기로는 우리나라로는 차관급인 류정민 중국 외교부 아시아담당 부부장이 영접을 나올 예정이었지만, 장관급인 장웨수이 외교부 상무부장이 나왔습니다.

중국은 또 박 대통령이 아닌, 수행단까지도 모두 교통통제를 통해 숙소까지 빠른 시간 내에 갈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요.

외국 정상이 아닌 수행단까지 모두 교통통제 배려를 받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영접인사를 받은 박 대통령은 중국이 제공한

'홍치'라는 방탄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 홍치는 중국이 자체 생산해 올해부터 국빈 영접에 쓰는 방탄차인데요.

가격만 약 15억 원에 달할 정도입니다.

중국은 공식 환영 행사에 이어 국빈 만찬에서도 박 대통령에 대한 의전의 격을 상당히 높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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