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재발방지' 쟁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차 실무회담이 오늘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재발 방지책 마련 여부에 따라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가 해법을 찾을 전망입니다.
▶ 한미, 사고 원인 놓고 미묘한 '신경전'
한국과 미국이 아시아나항공기 사고 원인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측이 조종 미숙에 초점을 두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자 우리측은 사고 원인에 대한 예단은 금물이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34초 전 고도 높여"…진술 엇갈려
한·미 당국이 조종 과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종사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조종사는 충돌 34초 전에 고도를 높이려 했다고 말했지만 다른 조종사는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 오늘 결정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원 전 원장은 건설사 전 대표로부터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전 농구선수 현주엽 음주운전 검거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였던 현주엽 씨가 어젯밤 서울 청담동에서 음주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다 붙잡힌 현 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북부 비…'대구 35도' 폭염특보
중북부에 내리는 장맛비는 낮까지 이어지고,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는 한낮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