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미 경찰, 윤창중 전 대변인 체포영장 신청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이 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 당국은 최근 워싱턴DC 연방검찰에 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재검색 사흘째…정국 소용돌이 불가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다시 찾는 검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회의록을 찾지 못한다면 '증발'을 둘러싼 메가톤급 정국 소용돌이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교장 파면해야"…학교, 유스호스텔 고발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해 충남 공주사대부고 교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했지만, 유가족들은 파면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학교 측은 체험캠프를 주관한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상 협의로 고발했습니다.

▶ 노량진 수몰사고 희생자 영결식 거행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영결식이 오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서울시의회는 내일 임시회를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긴급현안 질문을 벌입니다.

▶ 서울·경기·강원 오늘 밤 '많은 비'
오늘 밤부터 북한에 머물렀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겠고, 비는 내일 아침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북 "8월 한미군사훈련 하면 또 파국"
북한이 다음 달 한미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진행하면 한반도 정세가 다시 극도로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유엔군사령부 해체와 미군 철수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며, 8월 훈련이 진행되면 파국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