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서 한국인 조난…2명 사망·3명 실종
어제 일본 중부의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악천후로 한국인 등산객 5명이 조난당했습니다.
70대 노인 등 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 북, 무응답…개성공단기업 전체회의
정부가 개성공단과 관련한 최종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검찰, 전두환 차남 회사 압수수색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차남 재용씨가 설립한 보안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회사의 설립자금이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서 나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일 아소 부총리 '나치식 개헌' 망언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독일 나치 정권이 헌법을 무력화한 수법을 배우자는 취지의 망언을 했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도 조용히 참배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최태원 회장 항소심 6년 구형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 검찰
진술을 바꿔서 오히려 구형량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 중부 오후 비…'돌풍·벼락' 잇따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밤늦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