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북쪽 북한 지역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도입한 전술비행선이 데이터 전송 결함 등의 이유로 전력화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전술비행선 실전배치를 위해 7월 29일부터 기지수락검사를 시작했으나 비행체와 지상장비 간
기체 결함 외에도 방사청은 전술비행선 주공급업체인 미국의 J사와도 중도금 지급 건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북도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240억 원을 들여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술비행선을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