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귀금속 2억 원어치가 공매에 나왔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 물건은 다이아몬드와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 108점과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으로 총 6천800만 원 규모입니다.
최순영 전 회장 소유 물건은 감정가가 1억 원이 넘는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과 서울올림픽 러시아 기념주화 등 총 1억 2천700만 원 규모입니다.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오늘 공매공고된 물건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19일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