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해 "장성택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한 숙청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간담회에 출석해 "(숙청의) 구체적인 경향에 대해서 말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정보 당국은 장성택의 매형인 전영진 쿠바 주재 북한대사와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주재 대사도 최근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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