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0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을 선임하고 간사와 위원들도 각각 임명해 인선을 마무리했다.
여야 특위 간사로는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과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위 위원에는 새누리당에서 장윤석·홍문종·김희정·박대동·성완종·이노근·이우현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박기춘·황주홍·김성주·윤후덕·도종환·김영주·한정애 의원이 임명됐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과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연속으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백재현 간사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을 거친 지자체 전문가로 정당 공천의 문제점과 책임성을 두루 고려해 판단하실 분"이라며 "나머지 박기춘·황주홍·김성주
한편 정개특위는 내년 1월31일까지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비롯해 지방선거제도 개선, 교육감 등 지방교육자치 선거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마련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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