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방위원회 명의로 '예고 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전화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어제 국방위원회 명의로 예고 없이 남측을 타격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며 "이전통문의 수신처는 우리 청와대 국가안보실"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서해 군 통신선을 이용해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으로 답신을 보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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