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파업 22일 만에 '철회'…'징계' 불씨
철도노조가 국회 안에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 구성을 조건으로 22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징계와 수배된 지도부, 손해배상청구 문제 등이 여전히 불씨로 남았습니다.
▶ 김무성-박기춘 회동…'철도합의' 견인
정치권이 숨 막히는 협상을 통해 철도파업 사태의 해결을 주도하면서 모처럼 국민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어젯밤 전격적으로 만나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 한빛부대 실탄 곧 도착…"일본 탄 반납"
실탄 부족을 겪었던 한빛부대의 보급품을 실은 수송기가 아프리카 남수단에 도착했습니다.
보급품이 부대에 도착하는 즉시 한빛부대는 일본군에서 빌렸던 실탄 1만 발을 UN에 돌려줄 예정입니다.
▶ 소득세 기준 '하향'…부자증세 합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소득세 최고세율을 적용하는 연봉 기준을 기존의 3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낮추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사실상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겠다는 건데, 연 3,200억 원 정도 세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리해고' 40대, 쓸쓸하게 숨져
정리해고를 당한 40대 가장이 해고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집 근처 폐가에서 지내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갑자기 닥친 추위를 피하려고 불을 피웠다 변을 당했습니다.
▶ 쓸쓸한 노년…"자식보다 애완견"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반려동물 의존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깊은 정을 나눈 반려동물들이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현상을 MBN이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