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갑오년 새해를 하루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안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에 대한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안보를 확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굳건한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안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를 믿고 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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