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해 김근태 의장은 수구 냉전이 옳다고 생각하면 한나라당에 집결하라고 말했고, 정동영 전 의장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재단할 권리가 없다며 '2선 후퇴론'에 대해 일제히 반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2선 후퇴론'을 제기한 쪽은 목소리를 낮추든지 일선에서 물러나라며 다시 맞불을 놓고 나서 양측의 대립이 확산 일로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여기에 신당의 정체성과 정책노선을 둘러싼 노선 투쟁까지 더해지면서 신당파 내부가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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