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 대통령-김무성 '소통' 놓고 시각차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논란과 관련해 소통이 부족하다는 "야당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박 대통령이 대화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꼬집어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이산상봉' 실무접촉 무산 가능성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북한은 나흘째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판문점 마감통화 때까지 북한의 답이 없으면 정부가 제안한 '10일 판문점 실무접촉'은 사실상 무산됩니다.
▶ 철도파업 2라운드…징계절차 착수
코레일이 오늘(9일)부터 철도파업 참가자 142명에 대한 1차 징계위원회를 열면서 징계수위 등을 놓고 노사가 재격돌하고
노조 측은 과도한 수준의 징계가 이뤄질 경우 또다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금리 2.5% 동결…성장률 3.8% 유지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2.5%인 기준금리를 8달째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8%로 유지하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