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14일 오전 10시 경제와 통일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경제와 통일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정치 현안들에 황 대표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할 법안들의 신속한 통과를 야권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도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북한인권법도 거론할 전망이다.
황 대표의 임기가 5월에 끝나는 만큼 6월 지방선거를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에 대한 구상도 밝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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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개헌 논의에 대해서도 황 대표가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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