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시내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피랍 근로자들의 조속하고 안전한 석방을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심윤조 외교부 차관보는 오전 10시쯤 아바 압둘라 티자니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초치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협력을 요청하고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신변 안
심 차관보는 또 오늘 새벽에 있었던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나이지리아 외교부 장관대행 간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고 나이지리아 정부가 현장에 급파된 이지하 주코트디부아르 대사의 외교적 노력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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