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드사태'에 따른 국정조사 실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특위를 꾸려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새누리당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놓고 당내 여론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2월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