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지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내 보수파와 중도개혁파간 이념 정체성 논쟁에 대해 태산의 한줌 흙도 버려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된다며 보수야 말로 끊임없는 자기혁신이 없으면 안되고, 거꾸로 과거로 가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고진화 의원 등 중도개혁 성향의 소장파 의원들에 대해서도 젊은 사람들이 새롭게 앞으로 나가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것을 오히려 더 북돋워줘서 한나라당을 더 큰 한나라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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