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최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간 첫 TV토론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국회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이 "서울시 주택난을 해결하겠다"며 대책을 내놨다.
김 전 총리는 "박원순 시장의 제동으로 서울시 주택공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지만 저는 원활하게 하겠다"며 "신혼부부나 30, 40대 대상 장기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서민들이 전월세 마련할 수 있는 돈을 빌려주는 것은 빚만
정 의원은 "신규주택 공급은 재건축을 통해 이뤄내겠다"며 "주택문제는 경전철과 간선도로를 재검토하는 등 교통과 묶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