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김영춘-오거돈 단일화 회동

6·4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어제(12일)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어제(12일) 오후 오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부산시민을 위해 같이 좋은 일을 모색하고 실현하는 동반자, 동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도 "오늘 밤을 새워서라도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서 같은 배를 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에서 범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