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된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공직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7일 실시하기로 했으며 환경노동위원회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8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가족위원회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8일께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고, 기획재정위원회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문회를 다음 달 8~9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보위는 이병기 국정원장 후
앞서 국방위원회는 오는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안전행정위원회는 내달 8일 정종섭 안전행정장관 후보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다음날인 10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각각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