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완 정무특보 "한 것 많은데 억울"

이병완 대통령 정무특보가 참여정부가 지금까지 이룩한 것이 많은데 그에 걸맞은 평가를 받지 못해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보는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특강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특보는 `참여 정부의 4년 과제와 성과'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인기가 없고, 재미가 없는 이유는 원칙을 지켜 온 유일한 정권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언론과 야당이 참여정부을 '경제·민생파탄' 정부로 비판하는데 과연 파탄이었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