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혁신위원장' '변희재 대표' / 사진=변희재 트위터 |
변희재, "이준석 무식 발언 남발해 토론 요청했더니 피했다" 글 게재
'이준석 혁신위원장' '변희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변희재 대표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준석이 하도 좌우, 진보, 보수 개념도 못잡고 무식한 발언들 남발해, 제가 쾌도난마에서 일대일 토론 좀 잡아달라 요청했으나 이준석이 피했다"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 "나갈데 피할데 가리는 능력은 (이준석 혁신위원장이) 진중권보다는 뛰어나다"며 "선천적인 뇌회함을 타고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현직 국회의원들에게도 엄격하게 도덕성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일 이준석 위원장은 "인사검증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통과되면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문제 등의 동일한 검증 기준을 입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상설인사 검증기구가 만들어지면 청문회 통과 5대 덕목이라고 했던 논문 표절, 이중국적 등에 대해 입법부에 있는 분들에게도 동일한 검증 기준을 요구하겠다"면서 "당내 내부 개혁부터 하기 위해 모든 주요 당직과 사무총장, 대변인,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 적용부터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당내 반발도 있을 것이고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분들의 우려도 있을 것이지만 혁신위는 국민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새누리당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 위원장은 1일 7·14 전당대회와 관련해 "무법천지에 가깝다는 표현이 나오고 있는 이전투구식 전당대회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혁신위 차원에서 선정한 5대 어젠다에 대한 전당대회 후보자
이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1차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행 방향에 대해서도 아젠다를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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