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근 위증 논란' '정성근 청문회' / 사진=MBN |
정성근 인사청문회 위증 논란 "기록 오래돼 거짓말을?"…야당 항의 거세
'정성근 위증 논란' '정성근 청문회'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위증 논란'으로 결국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함에 따라 청문 보고서가 채택될 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988년 서울 일원동 아파트를 사서 전매 제한을 어기고 되팔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정 후보자는 자신이 그 아파트에 거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이 실제로 거주한 사람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아파트에 거주했다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왜 저렇게 말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점심 이후 계속된 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기록이 너무 오래돼 결과적으로 자신이 거짓말을 해 버렸다며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정 후보자의 말바꾸기에 항의하며 반발한 끝에 청문회는 산회됐습니다.
또 인사청문회에 나선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우선 두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먼저 19년 전 일이지만 그 당시 젊은 기자로서
야당이 거세게 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를 거부함에 따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될 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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