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7일 만나 세월호 관련 협상을 재개한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가칭 국민공감혁신위 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11시 주례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회동 일정을 확인했다.
이 원내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은 매주 월요일 주례회동을 가져왔지만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의 참패 여파 등으로 지난 4일 회동은 갖지 못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는 세월호특별법
세월호특별법 협상은 진상조사위에 특별검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국조특위 청문회는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각각 파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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